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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-파월 신경전 속 뉴욕 증시는 '숨 고르기' [앵커리포트] / YTN

2025-06-25 0 Dailymotion

이스라엘과 이란의 분쟁이 마무리된 뒤에 뉴욕 증시는 이틀 연속 급등했죠. <br /> <br />급등세가 있었으니 숨 고르기를 할 시점이긴 합니다. <br /> <br />간밤 뉴욕 증시는 혼조 마감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다우와 S&P500은 약보합이었고요. <br /> <br />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시장은 트럼프와 연방준비제도의 신경전도 주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준금리 인하 요구에 응하지 않는 연준이 트럼프 입장에선 눈에 가시겠죠. <br /> <br />제롬 파월 의장이 끔찍하고 매우 멍청하다면서, 파월의 후임자 면접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파월 의장의 임기는 내년 5월까지인데요. <br /> <br />서너 명가량 후보를 보고 있다면서 연준에 대한 공세를 이어간 겁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도 파월의 고금리 정책 때문에 금리가 전반적으로 평행 이동할 것으로 본다면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과연 이게 관세라는 대형 불확실성을 가져온 행정부에서 할 말인지는 의문입니다. <br /> <br />연준도 가만히 있진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파월 의장은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기다리기에 적절한 위치에 있다고 설명했는데요. <br /> <br />그러면서 트럼프의 관세 정책은 참고할 선례가 거의 없어 예측이 매우 어렵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 역시 관세에 따른 물가 상승이 대단히 클 수 있다면서, 지금의 통화정책이 적절하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과 연준의 마찰은 그 자체만으로도 불확실성이 될 수밖에 없는데요. <br /> <br />고금리 속에 5월 미국의 신규 주택 판매는 한 달 전보다 13.7%나 급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불러온 경제적 악순환이 우려되는 지점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최근 미국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 흐름이 좋죠. <br /> <br />엔비디아는 간밤에 사상 처음으로 150달러 선을 넘어서면서 시가총액 1위 자리를 탈환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꼽은 특징주 역시 반도체 기업입니다. <br /> <br />바로 마이크론테크놀러지입니다. <br /> <br />주가는 소폭 하락했는데요. <br /> <br />장 마감 뒤 시간 외 거래에선 강세입니다. <br /> <br />우리가 마이크론에 주목하는 이유는 하나죠. <br /> <br />대형 반도체 기업 실적 가운데 가장 먼저 실적을 발표하니 선행 지표 역할을 해주기 때문인데요, <br /> <br />간밤에 이 실적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성적표가 꽤 좋았습니다. <br /> <br />매출액과 이익 모두 예상을 웃돌았는데요. <br /> <br />여전히 탄탄한 인공지능 수요로 전망치도 탄탄하게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반도체 기업 실적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태현 (chot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062606403355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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